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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장려상 수상작 (그림일기)>

밤마다 안아서 재워 주고, 잠들 때까지 오래오래 안아 줄거예요.

엄마, 아빠가 아기처럼 안아 주면 따뜻하고 좋아서 그렇게 해 줄거예요.

▶ 그림을 보고 부모님이 느낀 점

아이가 자라면서 아기일 때보다는 안아 주는 횟수나 안고 있는 시간이 점점 줄게 되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 아이의 아쉬운 마음을 그림으로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림을 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래오래 안아 주고, 아기처럼 안아 줄 때가 더 좋다는 아이의 생각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무거워져서 아기처럼 안아 줄 수는 없지만 자주, 많이 안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출품을 계기로 아이의 마음을 알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안아서 재워줄 거예요
수상자 : 김지윤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