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8~2019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배우 한지민 씨를 위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 씨는 올해 개봉한 영화 '미쓰백'에서 아동학대 피해를 겪으며 성장한 주인공 백상아 역을 맡아, 같은 처지에 놓은 아동을 만나면서 위로받고 성장해가는 역할을 호소력 있게 표현했다. 위촉식 전부터 영화 관련 인터뷰와 수상소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복지부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 '아이컨택 캠페인'에 동참, 아이컨택 팔찌를 착용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