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2010년 7월 22일(목) ~ 23일(금) 1박 2일의 일정으로 ‘쉼터보호아동과 함께하는 2010. 희망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우정사업본부의 쉼터보호아동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쉼터보호아동 2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7월 22일(목) 롯데월드 호반무대에서 뚝딱이 아빠 김종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격려행사에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박재식단장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관장이 참석하여 지원금전달식, 희망편지 및 그림공모전 시상 등 쉼터보호아동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롯데월드 내 전시된 ‘희망편지 및 그림 공모전 전시회’를 관람하였으며, 아이들은 놀이동산 나들이에 들뜬 모습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놀이기구에서 마음껏 소리도 지르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인 23일(금)에는 포스트타워에 위치한 우표문화누리에서 우리나라 우표의 역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올록볼록 옆서 만들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후 63빌딩으로 이동하여 세계 유명인사가 밀랍인형으로 전시되어있는 왁스 뮤지엄, 서울시내의 전망을 한눈에 보고 미술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 아트, 물개, 바다표범, 펭귄 등 바다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씨 월드를 관람하며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겼습니다. 점심식사 후 아이맥스 영화 관람을 끝으로 1박 2일의 캠프 일정을 마무리하며 장화정 관장은 1박 2일간의 일정 속에서 누렸던 즐거움과 기쁨을 가슴깊이 기억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도 밝게 지내고,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희망편지 및 그림 공모전 ․ 전시회

아동과 생활복지사에게 쉼터생활에 대한 격려의 기회를 마련하고, 공모 작품 중 우수작품을 시상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희망’을 주제로 지난 5월 24일(월)부터 6월 25일(금)까지 희망편지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일반 시민 및 관람객에게 쉼터생활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공모기간 제출된 총 149작품 중 수상한 작품을 7월 20일(화) ~ 23일(금) 우표문화누리와 롯데월드(22일)에 전시하였습니다.
 

• 아동부문 :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가작 10명
• 교사부문 :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