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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가해자 77%는 친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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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동아일보

등록일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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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5. 5. 25.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판정 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관이 24일 발표한 ‘2014년 시도별 아동학대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판정 건수는 1만27건으로 6796건이었던 2013년에 비해 3231건이 늘었다. 또 6403건이었던 2012년에 비해서도 역시 3624건이 증가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판정 건수가 지난해 유독 급증한 이유로는 경북 칠곡군과 울산에서 의붓딸을 숨지게 한 이른바 ‘계모의 아동학대 사건’ 등 전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사건들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많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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