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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9] 10살 친딸에 음란행위 강요한 엄마…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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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TV조선

등록일

2015-05-21

첨부파일

보도일

2015.05.20

30대 여성이 내연남과 함께 10살짜리 친딸을 한달 동안 성적으로 학대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반성하지 않는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8월 23일 10살 A양은 '개학 전 여행을 가자'는 엄마 39살 B씨와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A양은 서울을 떠나 양주의 한 모텔에 묵게 됐는데, 엄마의 내연남 39살 C씨도 함께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부터 A양에게 지옥 같은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A양에게 술과 담배를 권하고 마구 때리면서 전철역 주변에서 구걸을 시켰습니다.

C씨는 성교육을 한다며 성관계 모습을 보게 하고 강제추행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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