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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딸을 때리며 60살 아빠는 '엉엉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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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노컷뉴스

등록일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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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5.05.05

지난 3월 서울 금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조사실. 수사관이 9살 진솔이(가명·여)의 팔에 난 멍자국 사진을 보여주자 아빠 박모(60)씨는 고개를 떨궜다.

"애가 집에 안 들어오고 밖으로만 쏘다녀서… 일하다 말고 찾으러 다녔는데 어찌나 화가 나던지. 내가 애를 때렸어요. 아휴…"

늦은 나이에 얻은 딸 진솔이는 박씨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이었다. 하지만 지적장애 3급인 진솔이를 보살피는 일은, 아내가 집을 나간 뒤 오롯이 박씨의 몫이 됐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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