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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맞춤기부 ‘공익신탁’ 첫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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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동아일보

등록일

2015-07-23

첨부파일

보도일

2015. 7. 24.

“예전엔 기부한 걸로 끝이었지만 이제는 기부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요. 공익신탁은 이런 기부자를 배려한 성숙한 기부문화입니다.”

연예계 대표 기부자인 배우 유동근 씨(59)는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나라사랑 공익신탁’을 시작했다. 유 씨는 독립투사였던 친구 할아버지의 “나라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늘 생각났지만 방법이 마땅치 않아 고민했다고 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부를 결심한 유 씨는 기부금 이용 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말에 ‘공익신탁’을 선택했다.

소액 기부라도 기부자가 정한 목적에 쓰이도록 설계된 공익신탁의 첫 출범식이 23일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공익신탁은 기부자(위탁자)가 은행이나 단체(수탁자)에 재산을 맡기고 이를 운용해 나온 수익을 장학, 구호 등 자신이 원하는 공익사업에 쓰도록 한 제도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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