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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피해 화장실서 폭행…서울 강동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입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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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이데일리 | 등록일 |
2018-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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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8-09-17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혐의로 보육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동구 소재의 한 어린이집 원생들을 폐쇄회로(CC)TV가 찍히지 않는 화장실로 데려가 뺨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아이들에게 “배변은 부끄럽고 하면 안 되는 일”이라고 가르치고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아 아이들이 집에서 억지로 배변을 참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에게서 A씨가 화장실로 다른 아이들을 데려가 뺨을 때리는 등 체벌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측에 CCTV 확인을 요청했다.
(이하중략)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