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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두 얼굴…처자식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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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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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6-06-21

【 앵커멘트 】
이런 선생님도 있네요.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아내와 17개월 된 어린 아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가 구속됐습니다.
폭행도 모자라 아내에게 변태 성행위까지 강요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등학교 교사인 37살 정 모 씨가 소파에서 넘어지더니 두 살 아들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이 남성은 사시나무 떨듯 울면서 서 있는 아이를 다시 때렸고, 아이는 쓰러집니다.

폭행은 아내에게도 이어집니다.

아들을 안은 채, 한 손으로는 아내의 목을 조르다가 손바닥으로 머리를 내리칩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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