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TV특종] "아무도 모른다. 부모가 악마였다는 것을..." (추적6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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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KBS | 등록일 |
2016-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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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6-07-20 |
20일(수) 밤 11시 10분, <추적 60분> 시간에는 ‘아무도 모른다 – 영유아 학대 실태보고’가 방송된다. <추적 60분>은 다른 사람도 아닌, 친부모에게서 학대당하고, 끝내 목숨까지 위협받는 어린 아이에 대한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한다.
“여자는 애한테 전혀 애정이 없어요. 자기 강아지보다 더 신경을 안 썼어요. 씻기지도 않고 그냥 분유만 주는 거예요.” - 사건 담당 형사
지난 3월, 100일이 채 안 된 아기가 끔찍한 모습으로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양 팔에 골절상을 입고 몸과 얼굴에 멍이 든 아기는 한 눈에 봐도 처참한 모습이었다. 이미 숨을 거둔 상태로 병원에 도착한 아기를 본 담당 의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아기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다름 아닌 ‘친부모’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대 초반의 어린 부부, 그들은 왜 자신의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을까? 아이보다, 함께 키우던 강아지에게 더 신경을 썼다는 부부. 아기는 부모의 학대와 방임 속에 바닥에서 차갑게 식어가야 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