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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가 울고 있어요”…아동학대 신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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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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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6-09-16

“옆집 아이가 울고 있어요”…아동학대 신고 증가

[앵커]

아이가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또 이웃집에서 학대를 당해 울고 있는 소리가 들린다면 남의 집 일이라고 방관하시겠습니까?

더 큰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신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식당에 덩그러니 남겨진 아이들.

20대 초반의 부모는 3시간이 지난 뒤에야 남매를 찾으려 지구대로 찾아왔습니다.

부모는 경찰이 연락하자 자신의 아이들이 아니라고 주장까지 했습니다.

태어난지 50일 된 여자아기.

어찌된 일인지 허벅지뼈가 부러져 있습니다.

아버지 25살 A씨는 신생아 체조를 하면서 사고가 났다고 했지만, 부인은 아동학대라며 남편의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까지 벌였습니다.

최근 주변에서 신고해 밝혀진 드러난 사건입니다.

이렇게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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