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전사진 공개하고 계모 강조... "아동학대 보도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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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한국일보 | 등록일 |
2016-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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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6-08-23 |
‘뻔뻔한 악마계모’ ‘노래방도우미 계모’ ‘욕실 감금에 락스 붓고’…
지난 3월 부모의 학대 끝에 숨져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신원영(7)군 사건과 관련해 언론들이 쏟아낸 기사의 제목이다.
당시 언론은 생전 원영군 사진까지 앞다퉈 공개하며 관련 뉴스를 쏟아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언론이 피해아동의 신상을 그대로 노출하거나 불필요한 고정관념을 확산시키는 보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아동학대 근절 대책에 대한 공론화 대신 자극적인 폭로성 보도로 시청률지상주의에 빠져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