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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입양딸 불태운 양아버지…"미안하다" 되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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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뉴스1 | 등록일 |
2016-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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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6-10-03 |
6살 입양한 딸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태워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A씨(47)에 대한 현장조사가 3일 낮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의 야산에서 진행됐다.
30여분간 진행된 현장조사는 A씨를 상대로만 이뤄졌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숨긴 A씨는 "왜 딸을 살해하고 유기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감정 없는 기계적 음성으로 "미안하다"는 단답만 되풀이했다.
영중면의 주민들은 "이 일대는 인적이 드물어서 어둠이 깔리면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