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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작다' 종일 교실에 세워놔…초등생 '학대'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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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연합뉴스 | 등록일 |
2016-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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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6-10-03 |
화장실 이용·식사시간까지 제한…"신체적·정서적 학대" vs "훈육일 뿐"
(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이 목소리가 작다는 이유로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일어서서 수업을 듣게 한 것은 물론 화장실 이용과 식사시간까지 제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측은 학생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정도로 정서적·신체적으로 학대당했다고 주장하지만 해당 교사는 훈육 차원의 조치일뿐이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3일 경찰과 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급에서 1교시에 담임교사 A 선생님이 국어수업을 하다 학생 B군에게 발표를 시켰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