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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훼손 6살 딸' 친모 대성통곡 "믿을 수가 없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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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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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6-10-04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년 전 어린 딸을 이웃사촌에 입양시킨 친모 A(37)씨는 지난 2일 오후 스마트폰에 뜬 딸 B(6)양의 사망 기사를 보고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축제장에서 실종됐다던 딸을 직접 찾기 위해 인천으로 향하던 고속버스 안에서 본 기사였다.

 

2014년 B양을 입양한 양모 C(30)씨는 1일 오후 "언니. 인천 소래포구 축제장에서 00이(딸)를 잃어버렸어"라며 친모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A씨는 놀란 마음에 울며불며 옛 직장동료이자 친구인 D(37·여)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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