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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보육원…8년간 원생 폭행·학대 "말을 듣지 않아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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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MBN

등록일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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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6-11-05

경기 여주의 한 보육시설 간부와 직원들이 수년간 10대 원생 수십 명을 폭행하는 등 학대를 일삼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모 보육원 전 간부 A(47)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전 원장 B(73·여)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여주시 소재 한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보육원에 근무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장애 3급 아동을 포함한 10대 원생 40여 명을 수십여 차례에 걸쳐 폭행하거나 기합을 주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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