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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소유물 아닌 인격체인데"…매맞는 아이들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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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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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6-11-09

원영이·의붓딸 암매장 사건 이후 아동 학대 신고 급증
성 학대에 흉기 들이대고, 머리카락 자르고, 멍들도록 때리고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부모에 의한 아동 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라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여전히 매 맞고 방임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아직도 자식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니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소유물로 여기거나, 자녀 교육은 때려서라도 해야 한다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을 지닌 부모들이 많다는 뜻이다.

한부모 가정 아이, 장애를 가진 아이, 성적 지상주의 가정의 아이, 새 아버지·어머니를 둔 경우가 특히 학대에 취약하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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