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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서 수년간 아동학대···시설 간부·직원 20명 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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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경향신문 | 등록일 |
2016-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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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6-11-04 |
경기 여주의 한 보육시설 간부와 직원들이 수년간 10대 원생 수십 명을 폭행하는 등 학대를 일삼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모 보육원 전 간부 ㄱ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전 원장 ㄴ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ㄱ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경기 여주시의 한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보육원에 근무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장애 3급 아동을 포함한 10대 원생 40여 명을 30여 차례에 걸쳐 폭행하거나 기합을 주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