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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으로 아동학대 막는다…의심신고 작년보다 54%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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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연합뉴스 | 등록일 |
2016-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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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6-11-17 |
복지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포상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미혼모인 엄마와 떨어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지내던 일곱살 동현이(가명)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삶이 크게 달라졌다.
외할아버지의 죽음 후 외할머니는 알코올 중독으로 건강이 크게 나빠졌고 동현이는 쓰레기로 가득한 방 안에서 지내는 날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웃의 작은 관심은 동현이의 생활을 다시 바꿔놨다. 동현이의 방을 보게 된 인근 주민은 시청 희망복지팀에 동현이의 상황을 알렸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현이를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보내 정신적·육체적인 상처를 치료할 수 있게 도왔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