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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던 출산 후 생활고... 20대 위기가정 ‘비극의 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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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한국일보 | 등록일 |
2016-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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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6-11-08 |
#고등학생 때 아이를 낳게 된 A(23)씨. 어린 시절 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빠는 A씨에게 큰 관심이 없었다.
새 엄마가 들락날락했고 정서적으로 불안했다. 그리고 외로웠다. 평소 알고 지내던 한 살 많은 동네 오빠에게 의지하면서 덜컥, 애가 생겼다. 용기 내 가정을 꾸렸다.
삶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3년 후 둘째가 태어났고 A씨는 두 아이의 육아를 오롯이 책임져야 했다. 자식에게만큼은 자신이 겪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 쉽지 않았다.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누구도 알려준 적이 없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