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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016 아동학대예방포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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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이뉴스투데이 | 등록일 |
2016-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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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6-11-22 |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은 22일 오후 2시, KT스퀘어 드림홀에서 ‘2016 아동학대예방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아동학대의 약 80%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아동학대가 가정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아동이 자신의 부모를 신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또한 훈육이라는 명분으로 이뤄지는 학대를 아동이 스스로 학대의 피해자로 인식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아동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이 실현되지 않으면 학대는 발견되기 힘들다. 이렇듯 주변의 관심으로 발견되는 아동학대신고는 아동보호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겠다.
올 한해 심각한 아동학대사건들이 연이어 보도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많은 고민들과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나라 학대피해아동 발견율은 1,000명 당 1명에 불과하다(미국 1,000명 당 9명).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