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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랑받고 싶어요'…반복되는 아동학대 근절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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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뉴시스

등록일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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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6-12-1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 가정보호위탁시설에 입소한 A(7)양은 보육사 김모(41)씨의 손찌검에 하루하루가 괴로웠다. 그는 늦잠을 자며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A양의 이마, 머리, 턱 등을 주먹으로 때렸다.

안타까운 사정으로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 속이 아닌 시설에서 생활하던 A양은 사소한 이유로 주먹을 휘두르는 김씨가 너무나도 무서웠다. 하지만 김씨의 무자비한 폭행은 6일간 지속됐다.

김씨는 A양이 허락도 받지 않고 사탕을 먹고,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가까이서 시계를 보고, 샤워 후 머리카락을 말리지 않은 채 글씨만 쓰고 있다는 이유로 수차례 주먹을 휘둘렀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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