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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휴대폰 훔쳤지"…초등생 위협하며 다그친 보육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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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뉴스1 | 등록일 |
2017-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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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2-20 |
친구들이 휴대전화를 가져가 돌려주지 않는다는 딸의 이야기를 듣고 학교 운동장에서 딸의 휴대전화를 주운 학생들을 위협한 보육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보육교사 김모씨(41·여)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딸과 같은 학교 학생 2명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술듯이 행동하고 피해자들이 우는 모습 등을 동영상에 촬영해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겠다고 하는 등 피해자들을 40분간 강압적으로 다그쳐 정서적인 학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또 피해자들을 협박해 동영상이 촬영되는 상황에서 사과하도록 강제한 혐의(강요)도 받는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