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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폭언 교사 "동료도…" 물귀신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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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한국일보 | 등록일 |
2017-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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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02-09 |
지난해 4월 나주 C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A씨는 학생들에게 “(나가 놀다)쳐 죽어라”, “이 음치 새끼야”,“이 형편없는 아이들, 너희들은 대학교도 못 간다”.“꿈은 이루지 못할 것이다” 등 입에 담기 어려운 폭언을 한 사실이 발각돼 경찰조사를 받았다.
A교사의 폭언이 2학기에도 이어지자 학부모들은 지난해 9월 20일 나주교육장을 면담하고 A교사의 수업 배제와 전출을 요구했다.
이에 나주교육청은 C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실태 전수조사에 착수, A교사로부터 “학부모들이 제기한 민원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겠고, 추후 또다시 발생하면 어떠한 문책도 감수하겠다”는 각서를 받았다. A교사는 반성은커녕 학생들을 동원해 동료교사 B씨도 학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