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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아동학대②] 폭력에 약한 아동…단 한번 손찌검이 ‘죽음’ 부를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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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헤럴드경제 | 등록일 |
2017-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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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2-22 |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흔히 부모의 학대로 아동이 사망했을 경우 신체적ㆍ정신적 학대가 오랜 시간 이어진 끝에 죽음에 이른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의 훈육을 위해 단 한번 손찌검을 하더라도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동학대 경기도 안산 아동 학대사망 사건의 계모 이모(29) 씨와 이천 사망사건의 친모 A씨 모두 아이의 버릇을 고치겠다거나 동생을 괴롭히는 잘못된 행동을 고치겠다며 훈육과 체벌 차원에서 폭력을 휘둘렀다가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