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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10년 새 3배…대책 ‘유명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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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KBS 뉴스 | 등록일 |
2017-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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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2-25 |
<앵커 멘트>
보신 것처럼 폭행에서만 그치지 않고 목숨까지 앗아가는 아동학대 범죄가 10년 새 3배 넘게 늘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각종 대책들이 쏟아졌는데 왜 자꾸 반복되는 걸까요?
임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모의 학대를 피해 한겨울, 맨발로 탈출한 11살 소녀,
숨진 지 40개월 만에 집에서 발견된 7살 소년, 공통점은 부모가 가해자였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다 핵가족화가 되고, 주변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 지 한 번도 보지 못한 부모들도 많이 생기고 있어서 양육 기술의 부재나 사회 환경적인 어려움이 학대를 촉진하는…."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