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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동학대 연 1천여 건…80%는 부모가 가정에서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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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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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3-6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에서 연간 1천 건이 넘는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나고, 이 가운데 대부분은 부모가 집에서 학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2015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천325건이었고, 현장 조사 결과 이중 1천179건이 아동학대로 판단됐다.

신고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1천213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 112는 1천61건이었다.

 

아동학대로 결정된 사례들을 유형별로 따져보면 1가지 이상의 학대가 동시에 일어나는 '중복 학대'가 528건으로 44.8%나 차지했다.

신체 학대는 260건(22%), 정서 학대 218건(18.5)%, 방임 138건(11.7%), 성 학대 35건(3%)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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