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동보호전담기구 '한일없이 벌써 1년?' |
기사링크 |
기사원문보기 |
언론사 |
경인일보 | 등록일 |
2017-03-02 |
---|---|---|---|---|---|
첨부파일 |
보도일 |
2017-3-2 |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등이 지난해 '원영이 사건' 등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자 재발방지를 위해 '민관합동 아동보호 전담기구'를 구축했지만 단 1차례의 회의만 진행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도내 3명의 초등학생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에서도 현재까지 아무런 활동이 없어 '생색내기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있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초 맨발 탈출 소녀·미라상태로 11개월간 방치된 부천아동·원영이 사건 등 잇따라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나자, 경기도·도교육청·경기남부지방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경기도중앙지방변호사회·경기도의사회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경기도 아동보호 전담기구'를 출범시켰다.
사각지대 아동학대 조기발견, 피해 아동 신속한 보호조치, 아동학대예방 도민 관심 촉구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취지였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