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8일 필리핀 어학연수 과정에서 학생들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솔교사 A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도내 모 사단법인 소속인 대학생 A씨는 지난 1월 1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된 어학연수에서 초·중학생 10여 명의 뺨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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