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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악몽②]봄은 아동학대의 계절?…해마다 되풀이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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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헤럴드경제 | 등록일 |
2017-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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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2-26 |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겨우내 얼었던 땅이 봄철 햇살을 맞으며 피어내는 아지랑이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그러나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주변의 아이들은 봄이 되면 학대의 징후를 내어놓고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지난해에 이어 봄이 돌아오자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계모가 “여동생을 괴롭힌다“며 의붓아들을 옷걸이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하고 이천에서는 친어머니와 외할머니가 3세 여자아이를 보챈다는 이유로 회초리와 훌라후프 등으로 때려 숨지게 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