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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악몽①]무책임한 부모ㆍ무관심한 사회…아이가 죽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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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헤럴드경제 | 등록일 |
2017-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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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2-26 |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전 부인으로부터 낳은 큰아들(6), 자신이 훈육한다며 폭행해 숨지게 한 둘째아들(사망 당시 2세), 그리고 셋째딸(2)과 태어나자마자 영아원에 보냈다가 최근에야 키우기 시작한 막내아들(1).
지난 23일 두살배기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강모(29) 씨 부부가 낳은 아이들이었다. 이들 중 큰 아들은 강씨가 현재 부인과 결혼하기 전 전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았고 나머지 아이들은 현재 부인 사이에 낳은 자녀다. 죽은 강모 군은 둘째 아들이자 현재 부인이 낳은 첫 아들이다. 막내 아들은 강씨가 둘째 아들을 숨지게 한 뒤 낳았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