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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아동학대] 부모 탈 쓴 '악마'…전국 곳곳 활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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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연합뉴스 | 등록일 |
2017-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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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2-26 |
(전국종합=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도 부천에서 남편과 함께 7살 아들의 시신을 훼손한 뒤 장기간 집안 냉장고에 유기한 30대 여성은 범행 직후 시신 냄새를 없애기 위해 청국장을 부엌에서 끓였다. 학대로 스러진 아들에 대한 미안함보다 자신의 범행을 숨겨야 한다는 절박함이 앞선 계산된 행동이었다.
그는 16㎏에 불과한 아들이 90㎏의 건장한 체구인 남편에게 무차별적으로 맞아 숨진 당일 감기에 걸린 딸은 이비인후과 병원에 데려갔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