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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의붓아들 폭행 치사 계모·친부 기소…“6개월 간 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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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KBS뉴스 | 등록일 |
2017-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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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3-15 |
8살 의붓아들의 배를 차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계모와 친부가 모두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아동학대 치사 등 혐의로 계모 A 씨(29)를 구속 기소하고, 친부 B 씨(35)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씨는 지난달 18일 경기도 안산의 자택에서 의붓아들 C 군(8)의 배를 수차례 발로 차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 군의 사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사로 추정됐고, 옷걸이에 의한 상흔뿐만 아니라 허벅지 등 몸 곳곳에서 구타 흔적이 확인됐다. 검찰에서 계모 A 씨는 친동생을 괴롭힌다는 등의 이유로 C 군의 머리를 때리는 등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