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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방지대책 1년]학대신고 54.4% 급증…교사·의료인 등 의무자 신고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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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뉴시스

등록일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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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3-27

아보전, 경찰동행 현장조사 비중 41.8%…전년比 83.1%↑
피해아동·가정 응급조치, 상담지원, 국선변호사 지원 등 확대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정부가 지난해 3월 '아동학대 방지대책'을 발표한 이후 아동학대 신고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사·의료인 신고의무자의 신고, 경찰 동행조사나 응급조치, 상담·심리치료 등 피해아동과 가정을 위한 각종 지원 등도 활발해졌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2만9669건으로 전년(1만9214건) 대비 54.4% 증가했다.

특히 신고의무자의 신고가 같은기간 4900건에서 8302건으로 69.4% 급증했다. 학교 교직원은 2172건에서 3978건으로 83.1% 늘었고 의료인 신고도 137건에서 216건으로 49.2% 증가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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