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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낳은 영아 코·입 막아 숨지게 한 30대 미혼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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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뉴스1 | 등록일 |
2017-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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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3-13 |
옥탑방에서 헤어진 남자친구의 아이를 낳은 뒤 손으로 영아의 입을 막아 숨지게 한 30대 미혼모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영아살해 혐의로 A씨(32·여)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낮 12시께 부산 남구 문현동에 있는 한 3층짜리 주택 옥탑방에서 헤어진 남자친구의 아이를 혼자 낳은 뒤 코와 입을 손으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숨진 영아를 쇼핑백에 넣고 혼자 산부인과를 찾아가 친구의 도움으로 집에서 출산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