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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는 원초적 사회악…건강한 사회서 키울 책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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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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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3-18

20년간 아동학대 예방 힘쓴 김정미 굿네이버스 본부장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아이들이 잘 자라고 건강한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게 어른의 책임입니다. 아동학대는 사회를 병들게 하는, 가장 원초적인 사회악입니다."

김정미(47)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단호했다. 온화한 표정에도 '아동학대'를 얘기할 때는 강하고 분명하게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 본부장은 18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아동학대는 '누군가 아이를 죽였다' 이렇게 단순히 판단해서는 안 된다. 개인, 가족, 사회, 시스템 모두를 비춰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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