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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경각심 커지며 작년 신고 54%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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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한국일보 | 등록일 |
2017-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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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3-27 |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가 3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50% 이상 늘었고, 신고된 10건 중 6건은 실제 아동학대로 판별됐다.
27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으로 구성된 범부처 아동학대대책협의회는 지난해 아동학대 관련 신고가 2만9,669건 접수돼 전년(1만9,214건)보다 5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교사ㆍ의료인 등 신고의무자의 신고는 8,302건으로 전년보다 69.4% 늘어났다. 비신고의무자의 신고도 49.5% 증가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