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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꺾고 귀 당기고 가두기까지…또 어린이집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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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MBC 뉴스

등록일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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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4-14

◀ 앵커 ▶

또 어린이집 폭력 소식입니다.

말을 잘 안 듣는다는 이유로 보육 교사가 4살 난 아이들의 팔을 꺾고 조리실이나 교실에 방치해두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경찰은 조만간 해당 교사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40여 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4살 아이들을 담당하는 교사가 갑자기 한 남자아이의 팔을 꺾더니 구석에 앉힙니다.

아이가 엎드려 울자 잠시 지켜보던 교사는 한 손으로 귀를 당겨 일으켜 앉힙니다.

또 다른 아이의 어깨를 잡아끌고 나가 조리실에 가두기도 하고, 머리가 뒤로 넘어갈 정도로 세게 발을 잡아당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맞았다며 안가겠다고 하자 부모들이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겁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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