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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말 안 듣는다" 팔 꺾고 가두고, 또 어린이집 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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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MBC 뉴스 | 등록일 |
2017-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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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4-13 |
◀ 앵커 ▶
또 어린이집 학대 소식입니다.
말을 잘 안 듣는다는 이유로 보육교사가 4살 난 아이들의 팔을 꺾고 조리실이나 교실에 방치해 두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조만간 해당 교사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40여 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4살 아이들을 담당하는 교사가 갑자기 한 남자아이의 팔을 꺾더니 구석에 앉힙니다.
놀란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지만 그냥 내버려 둡니다.
2시간 뒤 또래들과 있던 이 아이가 짜증을 내자 팔을 낚아채더니 양쪽 귀를 잡아당깁니다.
아이가 엎드려 울자 잠시 지켜보던 교사는 한 손으로 귀를 당겨 일으켜 앉힙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