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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으로 비강세척…안아키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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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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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4-28

한의사가 자연치유를 표방하며 운영하는 '안아키 카페'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카페 회원들이 자녀에게 간장으로 비강세척을 하는 등의 위험한 행위를 공유하자 아동학대에 해당한다며 경악하고 있다. 현재 카페 가입자 수는 5만 5000명에 달한다.  

운영자는 한의사단체의 피부분과 학회장으로 활동하는 한의사 K씨. 

이 단체 사무국 관계자는 기자에게 "굉장히 유명하고 (치료를) 잘 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카페를 개설하고 '약 안쓰고 아기 키우기' 책을 발간하는가 하면 강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K씨는 병원이 병을 만들고, 의료시장이 환자를 양산한다고 주장한다. 모두 건강한 아이를 낳았는데 병원과 제약회사 등이 의도적으로 마치 아이가 병을 앓고 있는 것처럼 부모의 시각을 바꿨다는 것이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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