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제목

前 남친 만나러 외출한 엄마… 두 살 딸 24시간 방치해 숨져

기사링크

기사원문보기

언론사

서울신문

등록일

2017-05-04

첨부파일

보도일

2017-5-2

살배기 딸아이를 24시간 이상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여성은 전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외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 두 살 된 딸을 홀로 놔두고 나간 뒤 24시간 만에 돌아와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김모(29)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집을 나간 뒤 다음날인 1일 오후 3시 50분쯤 다시 돌아올 때까지 아이를 혼자 방치했다. 집에 돌아온 김씨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강남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데려갔지만 아이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하 중략) 

  1. 이전글 '약 없이 자연 치유?' 병원 못 가고 앓는 아이들
  2. 다음글 [대통령 후보 복지 공약] 문재인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