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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만 어린이날?…아동인권이 위태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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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노컷뉴스 | 등록일 |
2017-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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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5-5 |
"우리 사회에서 많은 어린이들은 여전히 가정과 사회로부터 기본적인 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선행학습 문화로 인해 취학 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아동 학대의 증가와 높은 자살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기초적인 생계와 직결되는 빈곤아동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제95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성명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도한 학습, 학대, 빈곤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어른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의 이익에 대한 최우선적인 고려와 아동의 생존과 발달의 보장, 이를 위한 모든 입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며 "우리 '아동복지법'도 아동이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완전하고 조화로운 인격발달을 위해 안정된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나야 함을 기본이념으로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