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엄마 오줌쌌어" 초등학교 아동학대 논란글 올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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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조선일보 | 등록일 |
201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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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5-9 |
아이가 학교에서 오줌을 쌌다고 전화를 해온다면 어떨까. 당황스러움과 함께 ‘당장 해결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부모가 대부분일 것이다. 상당수의 부모는 만사를 제치고 학교로 달려간다. 아이의 자존감은 물론이고,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근 한 네티즌이 네이트판에 올린 오줌 사연은 이런 부모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아이가 학교에서 오줌을 쌌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자신의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라고 했다.
그는 8일 학교 담임 교사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아이였다. 울먹거리는 아이는 학교에서 오줌을 쌌다면서 바지를 가져다 달라고 했고, 이 학부형은 아이를 학교에서 데려와 집에서 씻긴 뒤 다시 돌려보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