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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입양정책…버려지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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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연합뉴스 TV | 등록일 |
2017-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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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5-12 |
갈 길 먼 입양정책…버려지는 아이들
[앵커]
어제(11일)는 입양의 날인데요.
매년 1천명이 넘는 아기가 국내나 외국으로 입양을 갑니다.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인데, 설상가상으로 입양을 장려해야 할 법이 오히려 걸림돌이라는 지적까지 있습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경기도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6살 소녀가 양부모의 끔찍한 학대와 폭력 끝에 숨을 거뒀습니다.
이보다 앞선 2014년에는 울산에서 2살 여자아이가 양모에게 쇠파이프로 구타를 당해 숨졌습니다.
이처럼 입양 아동을 상대로 한 양부모의 폭력이 멈추지 않자 정부는 지난 2012년 ‘입양특례법’을 개정했습니다.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