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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출산율 1위' 세종시, 어린이집 폭행사건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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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등록일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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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06-12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지난해 전국 출산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알려진 세종시에 어린이집 아동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12일 세종 경찰서에 따르면, 세종시 아름동 J 어린이집(민간 운영) 원장 및 보육교사들을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내용의 신고가 지난달 23일 충남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진정서가 지난달 26일 세종 경찰서에 접수됐다.  

A군 부모는 교사들과 원장이 지난 3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5세(43개월)인 A군의 뺨, 턱 등의 신체를 때리거나 위협했다고 신고했다. 이어 어린이집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A군과 다른 원아들 및 학부모 진술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의 신고 사건은 2015년 K 어린이집 아동학대(대법원 상고중) 이후 2년 만”이라고 전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279개(민간,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다.

 

(이하중략)

 

 

[출처: 이데일리] “무서워요”..'출산율 1위' 세종시, 어린이집 폭행사건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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