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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해범 '유괴' 첫 인정…자수 참작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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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연합뉴스 | 등록일 |
2017-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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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일 |
2017-07-04 |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에서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 소녀가 재판에서 애초 부인한 유괴 혐의를 처음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오후 열린 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기소된 고교 자퇴생 A(17)양의 변호인은 "(지난 공판준비기일 때 부인한) 피해자를 유인한 부분은 (혐의가) 약하지만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 측 주장대로 사전에 치밀한 계획에 따라 범행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하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