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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2년 만에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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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등록일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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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06-28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경찰이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8일 세종시 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세종시 아름동 J 어린이집(민간 운영) C 보육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 나머지 4명은 무혐의 불기소 의견으로 지난 27일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사의 충분한 지휘를 받아 결론을 내려 송치했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해 교사가 검찰에 기소된 것은 2015년 K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대법원 상고 중) 이후 2년 만이다.(관련 기사 이데일리 6월12일자<"무서워요"..'출산율 1위' 세종시, 어린이집 폭행사건에 발칵>) 

앞서 해당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아동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지난달 23일 충남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진정서가 지난달 26일 세종 경찰서에 접수됐다. A군 부모는 교사들과 원장이 지난 3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5세(43개월)인 A군의 뺨, 턱 등의 신체를 때리거나 위협했다고 신고했다. 이어 어린이집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A군과 다른 원아들 및 학부모 진술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경찰이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하중략)


[출처: 이데일리] 

세종서 2년 만에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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