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해당 교사가 한 학생에게 “너는 쓰레기야. 이런 나쁜 쓰레기 같은X아. 너와 너의 엄마를 책과 논문에 써서 이름을 올리고 사진을 올리겠다”며 화를 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시 며칠 뒤에는 학생에게 “나(교사)를 한 대 쳐라. 너를 인권위원회에 신고하게”라며 소리를 질렀다는 내용도 진정에 포함됐다. 수업시간에 ‘요가학원 놀이'를 한다며 학생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주먹으로 두들기라며 마사지를 시키고 남학생들의 눈을 감게 한 뒤 자신의 속옷을 반쯤 내린 상태로 학생을 시켜 파스를 붙이게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