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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쓰레기야’ 폭언·성희롱 혐의 인천 초등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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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한겨레

등록일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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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7-11

경찰 수사 착수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 학생들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시교육청의 설명을 들어보면, 인천 ㅅ초등학교 고학년 담임 교사가 학생들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했다는 학부모들의 진정이 접수됐다.

 

지난달에는 해당 교사가 한 학생에게 “너는 쓰레기야. 이런 나쁜 쓰레기 같은X아. 너와 너의 엄마를 책과 논문에 써서 이름을 올리고 사진을 올리겠다”며 화를 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시 며칠 뒤에는 학생에게 “나(교사)를 한 대 쳐라. 너를 인권위원회에 신고하게”라며 소리를 질렀다는 내용도 진정에 포함됐다. 수업시간에 ‘요가학원 놀이'를 한다며 학생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주먹으로 두들기라며 마사지를 시키고 남학생들의 눈을 감게 한 뒤 자신의 속옷을 반쯤 내린 상태로 학생을 시켜 파스를 붙이게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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