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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통학버스 속 원생 의식불명' 유치원 아직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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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뉴시스

등록일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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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07-26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해 폭염 속 '찜통 통학버스'에 유치원생을 방치해 혼수상태에 빠뜨린 사립유치원이 폐쇄명령과 징계를 거부한 채 운영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해 12월31일 광주 광산구 S유치원에 시설 폐쇄명령을 했으나 유치원 측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후 본안 소송이 진행돼 현재 8월10일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유치원 원장과 교사, 주임교사 등 3명에 대해  중징계 요청을 했으나 유치원 측은 징계를 미루고 소송을 제기했다. 교사와 주임교사는 퇴직했다.

 규정상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는 임면권자인 사립학교 측이 할 수 있어 '셀프 징계'를 해야 하는 제도적 모순점이 발생하고 있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하중략)

 

 

[출처: 뉴시스] '찜통 통학버스 속 원생 의식불명' 유치원 아직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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