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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대 가장 큰 원인은 부모·교사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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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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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07-27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다수는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동학대로 이어진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육아정책연구소 김은영 연구위원의 '우리나라 영유아 학대 현황 및 예방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와 교사 2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아동학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어른들의 스트레스를 꼽았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부모의 41.7%, 교사의 47.2%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교사양성 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 부족'(부모 27.7%·교사 13.5%), '교사의 성격이나 정신건강 문제'(부모 16%·교사 15.6%), '영유아 발달에 대한 교사의 이해 부족'(부모 6%·교사 9.1%) 등이었다.

 

(이하중략)

 

 

[출처: 연합뉴스] "아동 학대 가장 큰 원인은 부모·교사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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